센배노~

안녕하세요. 한국의 봄의 기운이 조금씩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몽골 경제에도 따듯한 바람이 불고 있을지 궁금하시죠?

지난번에는 몽골 재정난에 대해 이야기 드렸었는데요, 일주일전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국제통화기금(IMF)가 구제금융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몽골은 IMF 이외에도 아시아 개발은행, 세계은행, 한국, 일본 등의 지원과 중국의 통화스와프 협정연장으로 인해 총 55억달러(약 6조 3천 112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번에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가 5억 8000만 달러 규모였기에, 이번 구제금융으로 인해 한숨 돌렸다고 합니다.

IMF 이사회의 승인을 거치면 구제금융은 곧 발효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 구제금융은 1990년 이후 6번째라고 합니다. 이번에 합의를 이끌어 내면서 몽골은 IMF의 권고에 따라 국영은행인 몽골개발은행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줄이고 공직자는 5년간 이사회를 맡을 수 없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했다고 합니다.

이번 구제금융을 통해 외환보유고가 확대대고, 경제성장률이 8%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계기로 몽골 경제가 조금더 탄탄한 경제구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출처1. [몽골, IMF 지원에 국가부도(Default) 위기 모면] 뉴스타운, 김상욱 대기자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7179

출처2. [몽골 국가부도 위기 넘겨…IMF와 6번째 구제금융 합의] 뉴스원1. 배상은 기자

http://news1.kr/articles/?2915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