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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처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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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20 조회수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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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 동계GT 미얀마 이야기 추천:79


안녕하세요~! 밤사이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여기저기 평소보다 훨씬 혼잡했다고 하는데요..! 출근길은 다들 문제없으셨는지요~

어제 예고해드렸던대로, 오늘은! GT 미얀마팀의 이야기를 가지고왔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전해주실 분은
미얀마팀 선생님들과 함께 미얀마 양곤 깐빠요 학교에서 열심히 수고하고 돌아오신 원진하간사님입니다~!!


미얀마에서 1년동안 생활하셨던 간사님은 미얀마에대한 애착이 남다르신데요,

자, 그럼 원간사님의 미얀마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미얀마_아이들얼굴.jpg


미얀마, 어딘지 모르게 생소한 이름이죠?
버마, 혹은 아웅산 수치로 많이 알려져 있는 미얀마는,
6천만 인구와 세계 40위의 넓은 대륙을 가진 나라입니다.


이번 2016 동계 GT 미얀마가 파견된 곳은 양곤의 뚠띠구에 위치한 깐빠요 학교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양곤이지만,
깐빠요 학교는 도시 외곽에 위치해있어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학교가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가정들의 대부분이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많은 아동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의 권리를 누리고 있지 못합니다.

장애를 가진 아동에게도 역시, 긴 통학거리는 그 자체로 위험입니다.


그들의 부모 또한 아이들의 통학시간을 매일같이 함께 하기에는 너무나 큰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 시간동안 생계를 위하여 경제적 활동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국의 새야마(미얀마어로 '선생님')들이 나섰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알찬 활동을 준비하셨는데요.
미술, 체육, 과학 세 팀으로 나누어져 0학년(유치원)부터 7학년까지 수업을 진행합니다.


미술수업은 한지공예를 이용한 거울 만들기, 티셔츠 염색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기존 수업에서는 하지 않았던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고,
한국의 전통문화 역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보았습니다.



 

미얀마_옷염색.jpg

미얀마__옷염색2.jpg

[미술교육-티셔츠 염색활동]

 

미얀마_풍선단체사진.jpg

[미술교육-바람개비 만들기]

 
과학수업은 만화경 만들기, 곤충 확대경 등을 통하여 아이들이 교과서에 적힌 글자가 아니라,
실제 체험을 통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체육수업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한국의 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하고,
파라슈트와 치핑타겟을 이용한 스포츠 수업을 진행합니다.
평소에는 하지 않던 새로운 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미얀마_아이들춤.jpg

[체육교육-한국 음악에 맞춰 율동하는 아이들]


 미얀마_하늘아래활동.jpg

[체육교육-파라슈트와 치핑타겟을 이용한 스포츠 수업]


2016 동계 GT 미얀마 국제자원봉사단은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교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긴 시간을 교실에서 보내며 얻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새로운 방식으로 교과서 밖의 세상을 보여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 여기까지 원진하 간사님이 들려주신 미얀마 이야기였습니다.
미얀마와 그곳의 아이들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었습니다.


미얀마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신 간사님과 여섯분의 선생님들,
모두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2016 GT 봉사단을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신 그린티처스 가족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2017년 여름에도 GT는 계속됩니다! 함께해주실거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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