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중증장애인, 장애인가족, 지역주민 약 2,000여명이 함께하는 중증장애인 극복프로젝트 제4회 I am 오뚝이 대회를 열 계획이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은 I am 오뚝이 대회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처럼 증증장애인이 직면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계기와 귀감 받는 사례를 발굴⋅표창해 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시민, 그리고 단체가 화합과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이 대회를 위해 대전광역시 50여개의 장애인 관련 기업⋅기관 단체의 장으로 구성된 오뚝이 대회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개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행사진행은 부스운영(14:00), 식전공연(14:30), 기념식(15:00), 장애인장기자랑 및 경품행사(16:00), 가곡제(19:00)순으로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오뚝이대상, 사회복지유공자상, 장애수기공모상을 시상하며, 장애생활수기 발표는 중증장애인들의 귀감과 생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뚝이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장애인장기자랑과 척수장애인 공연, 가곡제 등은 장애인들의 다양한 재능을 맘껏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특히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제5회 한밭사랑愛창작가곡제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희망과 감동이 있는 음악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기에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구암사 나눔회에서 1,000인분의 저녁식사(17:00)를 마련해 대접할 예정이다.
대전척수장애인협회 황경아회장은 “오뚝이 대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지역주민과 사회복지단체들이 화합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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