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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03 조회수 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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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센베노 몽골] 夢Go,몽고(꿈을 가지고 가다)

안녕하세요. %EA%B9%9C%EC%B0%8D

오늘 [센베노 몽골]조금 특별한 내용 을 준비했는데요!


얼마 전 서울대학교에서 있었던 제 70회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한 학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졸업생 대표 연설을 맡은 오강바야르씨입니다.

 

                                                                                                                                     (사진출처: 국민일보)


외교관의 꿈을 가지고 지난 2011년 서울대 총동창회 장학금을 받아 정치외교학부에 입학한 그는

 외국인학생회(SISA) 회장을 맡았고, 장학금을 놓치지 않을 만큼 학업에도 매우 열정적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알았던 단어는 김치’. 그러나 꿈을 향한 그의 도전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고,

그저 꿈을 위해 밤낮 새워가며 공부하고 먼 훗날 외교관이 되어있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조금씩 천천히 한 발자국 씩 다가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몽골인들은 얼마나 있을까요?

 그들은 어떤 이유로 한국을 찾아오게 되었을까요?

 

19903월 한몽 수교 이후 우리는 몽골과 많은 부분에 있어 도움을 주었습니다.

 의료, 농축산, 조림, 광물 자원, 에너지 등 우리가 몽골과 함께했던 사업들은 몽골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심어주었고

 한국 경제 발전의 학습 열기와 몽골 내 한국문화에 대한 인기도 더해져 한국어, 한국학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었죠.

 

이에 주요 대학에 한국어 학과가 꾸준히 개설되면서 대학교는 물론이고

, 중학교에 까지 한국어 수학자가 증가했고

 현재 몽골에 한국어 과목이 개설된 정규학교는 8개 학교이며,

1,877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수강 중에 있습니다.

또 이러한 한국어 학습 열기는 한국 유학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2007년도 한국 내 몽골 유학생들은 1,309명밖에 되지 않았지만 해가 갈수록 점차 증가 해

2014년에는 3,126명으로 몽골 유학생들은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2015년 외교부 몽골개황에 따르면 대학1,080, 석사학위 수여자 994, 박사학위 수여자 162명으로 총 2,236명이고,

여기에​ 어학연수생과 기타 연수생도 더해진다면

씬 더 많은 몽골인들이 한국 내에서 몽골-한국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죠. 

 

몽골인 한국 유학생들은 중국, 일본, 베트남에 이어 4위를 차지한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연설의 마지막에서 그는

"동북아 평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외교관이 돼 한국에 다시 돌아오겠다” 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늘의 [샌베노 몽골], 2의 오양바야르, 3의 오양바야르가 나오길 바라며

그들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면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다음주에도 많이 많이 보러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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