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지난 주 주제였던 ‘새천년개발목표(MDGs)에 이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그럼 함께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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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개발목표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측정합니다. 우리가 예상하듯이, 우리는 가장 취약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 지난 15년의 성과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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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새천년개발목표(MDGs) 최종보고서 발표 때 남긴 메시지입니다.

지난 주에 다루어졌다시피 새천년개발목표는 많은 성과들이 달성되었지만, 여전히 교육 평등, 환경 등의 많은 분야에서 한계점을 보였으며, 새로운 지구촌 문제들이 생겨났습니다.
이에 국제사회는 새천년개발목표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2015년 9월 UN 총회에서는 향후 15년 동안 국제사회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경제성장-사회발전-환경지속성이라는 3대 축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는 시도이며, 포용적이고 전환적인 발전을 위한 17개의 목표로 세워졌습니다.
새천년개발목표와 같이 전 지구적인 문제로 빈곤과 기아의 종식을 일차적인 목표로 제시하고 있고 보건, 평등 요소를 핵심목표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이점으로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인 환경지속성이 크게 강조되었고, 새천년개발목표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던 경제성장을 언급하였고 글로벌 파트너십에 해당되는 목표는 훨씬 구체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에서도 새천년발전목표와 같이 특수교육에 관한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특수교육 또한 교육 보장과 평생학습의 목표의 일부분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몽골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4월 16일 UN주재 코디네이터와 UNDP주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의 2030 지속가능한개발비전 런칭 및 이양식이 있었습니다. 이는 몽골이 지속가능한개발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을 촉구 및 격려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5월에는 SDGs 실현을 위해 힘써야 할 ‘글로벌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큰대회가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이 아직까지 눈에 띄지는 않지만 
 활발한 활동과 그에 따른 목표 실현을 기대해 봅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라올찌!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