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소외된 아동들의 (특수)교육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 NGO 그린티처스입니다.
오늘 [함께라오] 코너에서는
라오스의 가옥 형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라오스인들의 집은 매우 단순한 형태인데요,
지방 또는 가난한 사람들은 나무나 대나무 등으로 조그맣게 짓습니다.
지면에서 5내지 8피트 높이의 나무기둥위에 세워진 순수한 목재 가옥의 형태입니다.
지면으로부터 떨어져서 짓는 이유는 우기철 침수대비, 건기철 통풍, 벌레와 짐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라오스인들의 가옥은
종족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라오스는 크게 세 종족으로 나뉘는데,
라오룸(평지에 사는 종족), 라오텅(들이나 야산에 사는 종족),
라오쑹(산에 주로사는 산족, 몽족)
이 있습니다.
이들의 집의 형태가 다 다릅니다.
라오룸과 라오텅 종족들의 집은 2층의 형태가 많으며, 1층은 바람이 통하는 공간으로 두고,
2층에 거주하는 형태입니다.
라오룸족의 집은 1층의 높이가 높고,
라오텅족의 1층의 높이는 낮은 편인데,
이는 라오텅족이 들에 집을 지어서 살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라오쑹들은 우리와 같이 1층부터 집을 짓고 살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에 아세안 10개국의 전통가옥을 재현한 자연휴양림이 작년에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라오스 라오룸족 전통가옥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고 하니,
이번 연휴에 한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0814768
다음에도 [함께라오] 코너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