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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6.15 조회수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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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케냐에서 온 편지(5월)

Habari~~^^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이곳 케냐는 우기가 끝나고 이제 가을이 되었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 제법 추위가 느껴지지만 한낮에는 따스한 햇볕이 있어 일교차로 인해 이곳 현지인들도 쉽게 감기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케냐 하늘의 구름은 여전히 예쁘고 밤하늘의 별들은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현재 이곳에선 마사이 마마들의 자립능력 강화를 위한 문해 교육과 농업 교육을 에마오이메샤나니글룰루이 세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이번에 에마오이 사업장에 새로 지은 (새롭게 리모델링한농업 교육 실습장을 소개하려 합니다.




농업 교육 실습을 위한 교실 2동과 취사와 숙박이 가능한 숙소 1동이 새롭게 지어 졌는데요입구부터 눈에 띄는 초록색 정문(그린티처스를 상징하죠...ㅎㅎ)과 교실 출입문그리고 깔끔하게 지어진 교실들.


 

Shamba(농장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교육과 실습이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는 아주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롭게 지어진 농업 교육장을 보는 마사이 마마들의 얼굴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웃음이 가득합니다.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농업교육과 문해 교육에 날개를 달아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과 조건에서 마마들이 교육받고 그녀들의 자립능력이 더욱 강화 되기를 소망합니다.

 

 

 

농작물

문해교육 교실 


 

요즘 농장에선 바나나가 정기적으로 수확되고 있습니다.

우리 마마들의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나망가 타운에 나가던 어느 날,

길을 가로질러 가기위해 우리 일행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기린 가족을 보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삼삼오오 무리지어 풀을 뜯고 있는 얼룩말들도 보았구요...^^

   

 

수만가지 매력이 넘쳐나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WFK 단원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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