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교재교구보급사업

HOME > 해외개발협력사업 > 교재교구보급사업

게시판

작성일 16.09.02 조회수 715
첨부파일
제목
케냐에서 온 편지 7월~8월

Jambo!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 7월엔 마사이 마마들의 문해교육과 농업교육 진행을 위한 교재교구 구입을 위해

KAJIADO 로 출장을 갔습니다. 노트와 필기도구, 그리고 유아용품들을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마사이 마마들의 사회 적응 실습 프로그램인 social trip을 실시했습니다.

몇 번의 실습활동을 통해서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마마들의 생기넘치는 모습이 멋지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경제활동을 통해 마마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립능력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며 함께하는 저희 현지 스텝과 저 또한 마음이 뿌듯해짐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또한 7,8월엔 바나나와 토마토가 수확되고 있습니다.

마마들이 모종을 옮겨 심고 물을 주며 잡초를 뽑고, 줄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나뭇가지로 기둥을 세우고 줄을 매주고... 정성을 다해 기른 작물들이 수확되는 기쁨을 누리며 농업교육의 중요성도 알아가고 있습니다.

 

81일부터 8일까지는 GT Kenya 봉사단이 입국했습니다.

KOICA SHAMBA 옆에 새로 건축한 마사이 마마들 문해교육 교실에 환경구성을 하고, 마사이 보마의 집들을 소독해주고 함께 거울을 만들며 문화교류의 시간들을 갖었습니다.


   7월 (5).jpg

 

봉사기간동안 실시한 수업등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로 작품전시회를 하고 기숙사 청소 및 정리 그리고 페인팅 작업까지.

 

정말 이번 GT 봉사단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물질들을 투자하여 고민하고 준비해서 이곳 Kenya에 왔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이곳 samaia mission school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 또한 얼마나 많고 깊은지도 알게 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GT 봉사단원들이 현지 교사들을 초대하여 손수 준비한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친목을 다지며 교류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7월 (3)-1.jpg

아이들과 함께 기데리를 먹으며 스스럼 없이 어울리고, 함게 활동하며 즐거워하는 봉사단원들과

초롱초롱 눈망울의 우리 아이들


7월 (4).jpg7월 (10).jpg

 

또 하나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방울 방울...

이렇게 아이들은 행복한 기억과 사랑을 먹으며 매일매일 자라갑니다.

 

케냐에서 WFK 김혜영단원이 보냅니다.


          







이전글 [ WFK NGO 단원이야기] 새학기 학교 풍경
다음글 케냐에서 온 편지(5월)
이름 비밀번호
* 왼쪽의 자동등록방지 코드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