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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처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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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25 조회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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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을 그리는, 그린티처스] 그린티처스와 함께 여름의 산타클로스가 되어주세요! 추천:173


따뜻한 세상 로고.JPG

안녕하세요, 따뜻한 세상을 그리는, 그린티처스입니다. 그린티처스에서는 전국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계 (특수)교육지원 국제자원봉사단을 모집중인데요, 기존에 활동하셨던 한 선생님이 작성해주신 참가후기를 바탕으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린티처스와 함께 해야하는 이유!! 궁금하시죠? 함께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전국의 선생님들 반갑습니다 :D

새 학년 맞아 있는 고집, 없는 고집 부리는 아이들과 팽팽한 밀당 중인 어느 봄날 보내고 있는 특수교사 박소연이예요.

제가 처음 그린티처스를 만나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4년차에 접어들었어요. 영어 한 마디 할 줄 모르고 아직 학교도 낯설던 2년차 가을에 시작된 인연이 제 삶의 큰 조각이 될 줄은 몰랐지요. 제가 선생님들께 그린티처스에서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천하는 이유는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 직접 해외에 나가서 우리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수업도 하고 교사 연수도 하면서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들의 순수한 눈빛, 열리는 마음은 잊을 수가 없어요. 

활동을 마치고 떠나오는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뛰어나오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표정은 언제나 가슴 깊이 남아있는 장면이예요. 뿐만 아니라, 그곳의 장애 아동들이 학교에 나오고 특수학급이 생기는 모습을 직접 보고 겪으면서 차오르는 마음 깊은 곳의 행복은 또 한 학기를, 일 년을 살아가는 힘이 돼요. 지칠 때마다 나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고 내가 가야할 곳이 있어 더 힘을 내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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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곳에서 만난 아이들만큼 저에게 큰 재산이 되는 건 함께 활동하는 동료 선생님들과의 관계예요.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고 싶어서 오신 선생님, 낯선 곳의 학교 이야기가 궁금하신 선생님, 저처럼 외로움에 지친 선생님 등 여러 이야기를 가진 선생님들이 모여 프로그램 구성, 수업 이야기, 일상 이야기 등을 나누고 공감하고 또 현지에서 여러 가지 추억을 만들고 돌아오면 사회에서 쉽게 만들 수 없는 내사람이 되어 있더라고요. 다양한 연령대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면서 앞으로 특수교사로서 5년 뒤, 10년 뒤, 20년 뒤의 제 모습을 상상해보고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멘토와 멘티의 관계처럼 서로 조언을 구하고 마음을 털어놓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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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여행 제대로 즐기기! 

자원봉사활동을 하지만 다녀와서 힘들고 지치기만 한다면 몇 번을 다시 참여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그 나라의 일상을 여행처럼 구석구석 만나고 활동 뒤에 만나는 여운 깊은 여행과 추억은 직접 가보지 않고서는 다 알 수 없는 그린티처스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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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선생님들 아이들과 밀당에 성공하시고 꽃피는 봄날 그린티처스 사전모임에서 만나요. 전 다음 활동 지원서 쓰러 갑니다. !

- 산타클로스를 꿈꾸는 박소연 올림 :D

 

* 본 편지는 2015(하계) GT미얀마 국제자원봉사단에 참가하셨던 김포의 한 학교에서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박소연선생님께서 작성해주셨습니다. 지원을 원하시는 분은 해당 국가의 모집 공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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