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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처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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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4.27 조회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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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을 그리는, 그린티처스] 자원봉사의 유형 추천: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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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통 자원봉사활동이라고 이미지를 그려본다면 대부분 빨래해주는 모습, 집을 수리하는 모습, 페인트를 칠하는 모습, 연탄을 나르는 모습, 이동을 도와주는 모습, 무료급식을 나눠주는 모습 등 물질적인 활동을 생각할 것이다. 해외 자원봉사활동이라고 하면 학교를 지어주고, 다리를 놔주고, 음식을 배부하고, 우물을 파주는 것을 상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원봉사활동은 예전의 시혜적인 봉사활동에서 서로 나눔의 봉사활동으로 봉사의 성격이 변해가고 있다. 그러면서 그 유형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교육부에서 정한 봉사활동 유형을 기준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일손 돕기 활동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봉사활동은 일손 돕기 활동이다. 일손이 모자라는 공공기관, 병원 복지시설, 농어촌 등을 찾아가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기관이나 농어촌에서 소소한 일까지 돕는 직접 체험을 통해 조금 더 알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 활동이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활동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봉사활동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면서, 자원봉사활동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는 정도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참여활동과 국제자원 봉사활동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기에 자신과 더 맞는 활동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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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활동

만약 제주도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자신의 SNS를 통하여 기부 문화를 알리고 그와 관련된 내용을 올렸다면, 이 학생이 하고 있는 활동은 자원봉사일까? 아닐까? 이러한 활동도 최근에는 자원봉사의 범주에 포함된다. 공공질서 확립 또는 환경보호에 관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자원봉사의 한 유형이다. 즉 사회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실이나 꼭 알아야 할 정보 등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장소와 방법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활동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유익한 활동에 함께 동참하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아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다.

 

위문활동

자원봉사를 시작할 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은 앞서 말한 함꼐 공유하고 나누는 나눔의 마음이다. 이것을 보다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위문활동이다. 노래에 소질이 있는 친구라면 병원이나 양로원을 찾아 노래를 불러줄 수 있고, 춤을 잘 춘다면 댄스공연을 할 수 있다. 악기를 잘 다룰 줄 안다면,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한 콘서트를 열 수도 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위문활동은 사람을 좋아하고 타인과의 감정 공유를 좋아한다면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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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설 보존 활동

만약 환경과 자연보호에 관심이 있다면 자연환경과 동식물을 보호하고 주변 환경이나 시설 등을 깨끗하게 유지·보호하기 위한 환경·시설 보존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다. 특히나 문화재에 관심이 있다면 문화재를 지키는 것이 나라의 공공기관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각 시도의 문화재 돌봄 자원봉사단 활동을 할 수 있고, 청소년의 경우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내 손으로 직접 문화재를 지키고 보호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지역사회 개발 활동

내가 살고 있는 지역실태조사나 지역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사회를 개발하기 위한 봉사활동이 있다. 우리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활동과 지역 복지단체를 지원하는 활동, 혹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공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활동 등이 지역사회 개발활동에 속한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관심이 높은 사람이라면 뜻 깊게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지도활동

멘토링 역시 자원봉사의 한 유형이 될 수 있다. 멘토링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인 멘토(mentor: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사람)가 멘티(mentee: 상담과 조언을 받는 사람)에게 지도와 조언을 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으로 요즘 교육 분야에서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어른뿐 아니라 대학생이나 청소년도 멘토가 될 수 있을 까 고민할 수 있지만, 청소년이라도 동급생이나 하급생 지도 혹은 각종 프로젝트에 맞는 활동 등에서 멘토가 되어 활동할 수 있다. 자신이 알고 있던 다양한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고, 누군가의 멘토가 된다는 것은 개인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무엇보다도 효과적이며 그들 스스로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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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선구호활동

마지막 유형으로 자선구호활동이 있다. 병자 노약자, 빈민 고아, 난민 등을 구제하기 위한 활동으로, 요즘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선구호활동은 기부를 통한 방법과 직접 봉사활동을 하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직접 봉사가 중심이라면 해외 사람들을 위해서는 물리적 제약 때문에 기부활동이 선호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해외에 자원봉사를 많이 파견하는 국가가 우리나라라고 할 정도로 지구촌이란 말을 실감하듯 국내와 해외를 구분하지 않고 직접 자선구호활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욕구와 자원봉사활동

앞서 나온 동기부여이론과 관련하여 자원봉사의 유형을 바라보자.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공여국)과 도움을 받는 사람(수원국)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전까지의 자원봉사는 수원국의 하위 욕구를 해결해주고 공여국의 상위 욕구를 총족시키는 활동이 위주였을지 모른다. 자원봉사 활동의 대부분이 일손 돕기 활동이나 시설 보존 활동 등 자원봉사 받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나 안전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앞으로의 자원봉사는 도움을 받는 사람들의 상위 욕구까지 총족시킬 수 있는 활동이 점점 중요해질 것이다. 그래서 캠페인 활동이나 위문활동, 지도활동과 같이 더욱 더 다양한 자원봉사의 유형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오늘은 지난 주에 자원봉사의 가치에 이어 자원봉사의 유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 드린 정보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맞는 자원봉사유형을 찾으셨나요? 
여러분이 자원봉사활동을 하시는데에 있어서[따뜻한 세상을 그리는, 그린티처스] 코너가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내용은 화성시 청소년 글로벌자원봉사단을 운영진 선생님들이 엮은 VOLUNSTAGRAM(부제: 해외자원봉사를 통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된 이들의 이야기)을 바탕으로 하였으니,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면 이 책을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주에도 유익한 봉사활동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따뜻한 세상을 그리는, 그린티처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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